성안길 학천불고기 맛집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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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니면서 눈여겨봤던 학천불고기

오늘 점심으로 픽당함~~

비가 억수같이 오지만 날 막을순 없닷~ ㅎㅎㅎ

비도오고 성안길은 복잡하니 주차장이 있는지 전화문의했는데

전화받으시는 분 굉장히 불친절하심... 가기전에 기분 퐉 상했지만~

맛있는 고기면 괜찮아~ 하면서 직행!!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참~ 좋은듯~

 

 

 

 

 

인테리어는 확실히 독특한듯~ 근데 식당 찾아 삼만리느낌?? ㅋㅋ

우선 식당 들어가서 오른쪽에 엘베를 타고 올라감

내리면~ 다시 입구가 있는데 들어감~

들어갔는데~ 안쪽 계단으로 올라가라고 함 ㅋㅋㅋ

밥먹기 힘들다......

 

 

 

 

 

 

힘들게 도착함 ㅎㅎ

자~ 이제 고기 고기 어서 고기를 먹자~~

친한동생이 먼저 도착해 주문을 해 뒀다고~ 센스쟁이~

사람도 없어서 곰방나오나~~~

앉자마자 고기가 똭 도착~!! 설렘설렘

 

 

 

 

점심이니껜 점심특선

밥먹고 아메리카노 한잔 딱하면 굳이겠네~

 

 

 

 

불켜주시고 고기 후두두두둑 떨구고 쿨하게 퇴장하심...

저게 3인분이라는게...

참... 맘이않좋지만(나혼자먹을양...)

그래도 맛만있음되지 생각함

 

그후..

 

 

 

 

처음와봐서 멀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데 불러도 안오심

계속 저상태로 고기만 익고있음.... 밑반찬 안나옴...띵동해도 안옴...뿌엥

배고파서 예민쓰하구만!!

일어나서 사장님 찾아나섬~ 고기 타요~ 아무것도 안나왔어요~

이모님이 웃으며 금방나오니 앉아계세요~

고기타요~하니 불끄고 계세요~~

아우.. 화가난다아아아아아앙아아

언능먹고 사무실들어가야하는 직장노예인데에에에에에에

 

 

 

 

고기가 탈때쯤 파절이 한그릇 들고오심...

우선 배는 고프니깐 ㅋㅋㅋ 옆에있던 먹는법을 보고

바로 파절이 섞음....ㅋㅋㅋㅋ

밥..밥좀주세요.. 제발...

이때까지 아무것도 안나와뚬... 그냥 고기먼저 집어먹고 있었움...

난... 배가고프니까....ㅋㅋㅋㅋㅋㅋ

 

 

 

 

 

 

밥기다리며 조금씩 집어먹다보니 탔음... 탔어.. 끄긴했는데..늦었네 ㅋㅋㅋ

밥언제나오니...탄수화물 들어가줘야 화가 덜나는데...

사실 배가고프면 다 맛있을텐데.. 그닥이었다...

나 화나서 그런거 아니당~ 진짜 리얼 나의 입맛은 그랬당.. 개취니껜~

 

 

 

 

 

 

 

불끄고...모든걸 포기한채 그냥 대화를 하다보니 밑반찬이 나왔뜜

볶음밥은 따로 있겠지만 점심특선에 밥이 있으니... 걍 다 세개 부워버림.. 배고프니껜 ㅋㅋ

역시.. 볶음밥 그 양념없어서 그런지 맵기만하구 싱거웠엉 뿌엥

망했어..... 그래도 다먹었어 ㅋㅋㅋㅋ 배는 채워야지~!!!

 

 

사장님이 늦게 나와서 미안하다며 음료수 써비스로 주심

사장님도 초보고 직원도 오늘와서 잘 못하신다며

죄송하다하심~ 네 괜찮아요~ 하고

아메리카노 한잔하며 사무실가려고했눈데~~~~~~

 

 

아메리카노 이벤트 끝났다고... 안쥼...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벤트가 아니고오 점심특선

 

 

 

메뉴에 있는거자나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

 

 

말하기도 귀찮... 그냥나옴.. 이제 안가....맛도 별루였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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